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은 공사 2일차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사실 본격 인테리어 시작기준으로 상당히 오래 전 부터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그리고 공사 시작 전 일주일동안 공실인 상황에서 현장 체크도 했기 때문에 모든게 다 준비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당장 이틀차 부터 미쳐 챙기지 못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은 인테리어에 딱 어울리는 말인가 봅니다. 오늘은 어제 가구철거에 이어 진짜! 철거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은 진짜 각오하셔야합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전쟁통에 폭탄을 맞은듯한 어지러움과 건물 전체가 무너질 것만 같은 소음과 진동이 여러분을 괴롭힐 테니까요. 그리고 인테리어에서 가장 무섭다는 바로 그 분이 찾아 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