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은 도배를 하는 날입니다. 도배는 2일에 걸쳐 진행되구요. 도배를 위해서는 먼저 울퉁불퉁한 면을 최대한 핸디로 잡아줍니다. 면 전체를 해주는건 사실 불가능하구요, 석고보드 처리 된 곳은 깔끔하지만 석고보드가 연결되는 부위, 그리고 콘크리트 벽은 벽지가 실제로 붙을 끝부분들을 만드시 작업을 해 줘야 깔끔하게 나옵니다. 벽지가 붙을 끝 라인은 최대한 기존 벽지를 떼어주고 거기에 핸디 작업을 해줍니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벽이 저렇게 배가 불러있습니다. 그냥 30년 전에 지을 때 이모양으로 지은거에요... 신기합니다. 이렇게 도배 1일차 낮에 들러서 현장 한 번 둘러보구요 도배 마감이 된 후 다음날 조명이 설치 된 후에 시간이 되어서 현장에 들러서 조명도 둘러보고 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