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벌써 오늘로써 2주차 공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4일간의 목공작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당일에는 못가보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현장에 들렀습니다. 목공이 모두 끝나니 이제야 집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씩 몽글몽글 해지고 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거실 확장&샷시도 정리되고 천장에 메인등과 양 사이드로 매립등 3개씩 잘 타공이 들어가있네요. 조명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거실은 확장하는데 확장부에 안방 베란다 쪽으로 터닌도어가 들어가니깐 과연 이 거실의 중앙을 어디로 보고 조명을 넣을것인가. 그렇다면 3개씩 매립등을 어떻게 넣을것인가. 터닝도어 위에 생뚱맞게 매립등이 들어가는것도 어색하지만 또 그렇게 되면 확장부가 너무 동떨어져 보이진 않을까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