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부터 데일리로그라는 이름으로 뭔가 매일을 기록하려는 노력이 있었던 흔적을 만 1년이 지난 후에야 열어보게 된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는 내가 겪은 이야기들이 정보로서 가치가 있고 이를 통해 작지만 소중하게나마 작은 '수익'이라는 걸 얻어 볼 수 있을까 시작했고, 거기에 노력도 있었고, 보상도 있었기에 재밌게 했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 아쉽게 버려진 기록들도 있고, 일상 속에 우선순위가 밀려 지속하지 못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은 이 공간에 근 1년 만에 글을 적어본다. 인간은 기록의 동물 아니던가, 그 기록이 있었기에 문명의 발달까지 이어진 인류라는 생명체가 가지는 유일한 능력을 또 이렇게 남겨본다. 비록 채 한 달을 지속하지는 못했지만 올 해 초만해도 수영과 헬스를 병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