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이번 주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는 본격 철거부터 시작해서 굵직한 작업은 어느정도 정리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호가 들어오는 날이었어요. 오전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30년 가까이 지켜주던 알루미뉸 샷시는 모습을 감춘지 오래고 거실 창호 프레임이 설치중이었습니다. 다른 방은 샷시가 모두 뜯겨나간 맨 콘크리트만 뻥 뚫려있었어요. 입추도 지난지 며칠 되었고 창문도 없으니 통풍이 시원하게 너무 잘 되더라구요. 창호 설치시 폼 꼼꼼하게 잘 처리해주십사 당부드리고 실제로도 폼은 물론 코킹과 난간 방수처리까지 거의 완벽에 가깝게 해주셨습니다. 콘크리트 천장이 휘어있을 정도로 기울어져 있는 행복한 우리집! 집 자체가 기울어서 창호 프레임과 콘크리트가 만나는 틈에 일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