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57

[데일리로그_005] 자유형 글라이딩 2024년 1월 5일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 아침수영에서는 자유형 글라이딩 연습을 했습니다. 한 손이 리커버리 되어 돌아오는 순간 뻗어있던 손이 내려가기 시작해야하는 타이밍과 물 속 동작 후 물을 밀 때 양 앞쪽 에서 뻗어있던 내 손을 누가 쭉 당기는 듯 한 느낌으로 쭉 뻗어주고 반대로 물 민 손쪽 어깨도 함께 열어주면서 물속에서 글라이딩 하면 쭉- 밀려나가는 듯한 느낌으로 편하게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발차기도 물잡기 하는 손 반대발을 1비트로 차주면서 하면 더 좋구요

라이프/일상 2024.01.05

[데일리로그_004] 2024년 1월 4일 아침수영 물속 팔동작은 생각보다 팔을 많이 눌러주세요 / 어깨운동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어제는 아침수영을 못갔었는데 이틀 연속으로 빠질 순 없으니 오늘은 굳은 의지를 가지고 아침 수영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에는 자유형 물속 팔동작을 배우고 있는데요. 휴 저는 킥판들고 자유형 발차기로만 하는거 너----무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잘 나가지도 않고 숨은 차고 ㅠ_ㅠ 하지만 팔동작 하면 발차기는 최소한으로 하체 물에 띄우고자 하는 느낌만으로 살랑살랑 1비트 or 3비트로 차주고 자유형 물속 팔동작 + 글라이딩 해주면서 몸에 힘 빼고 하면 좀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느낀건 그 동안 물잡기를 생각보다 비효율적으로 했다는거였구요 힘으로 많이 했는데 오늘 해보니 약간 힘을 더 빼고 물을 더 많이 쉽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초반에 손을 생각보다 많이 눌러줘야하구요 선..

라이프/일상 2024.01.04

[데일리로그_003] 2024년 1월 3일 하체데이 leg day/ 워셔액은 기본 워셔액 쓰세요

어제 밤에 눕자마자 기절했는데 오늘 아침에 이상하게 눈이 안떠져서 결국 늦잠자고 말았습니다. 아침 수영을 결국 가지 못하고 출근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오더라구요 약간 우중중한 날씨면 아침에 눈이 잘 안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녁에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워셔액은 무슨 발수코팅이니 그런거 기능 들어간거 쓰지 마시고 그냥 제일 저렴한 3,000원자리 기본 파란색 워셔액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어제 저녁에 하체하는 타이밍이었는데 갑자기 저녁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가볍게 이두, 삼두 하고 유산소로 마무리 지었었는데요. 오늘은 여유있게 퇴근해서 저녁에 하체를 안전(?)하게 뿌시고 오겠습니다 다행히 정시 퇴근을 해서 오늘 하체를 하고 왔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아 욕심을 부리고 싶었지..

라이프/일상 2024.01.03

[데일리로그_002] 새벽수영 물 속 팔동작 이야기 2024년 1월 2일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1월1일 새해 결심은 잘 진행 중이신가요? 작심삼일이라고 해도 아직 이틀째니까 지금까지는 유효하다고 봐야겠죠?ㅎㅎㅎ 1월1일은 수영장이 쉬는 날이고 어제는 휴일이기도 했어서 사실상 오늘부터 1일차로 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다시 평일로 돌아간다는 아쉬움(?)에 어제 잠을 설쳤더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영장으로 가봅니다. 오늘은 자유형 물속 팔동작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앞에서 많이 눌러주고 눈 앞에 손이 보일 때 까지 눌러주다가 자연스럽게 배꼽 까지 당기고 다시 허벅지로 스치는 한 번 꺾여서 들어가는 느낌으로 눌러주고 왔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오늘 점심에는 회사에서 새해 맞이 떡만두국을 냠냠 먹고 왔어요 그리고 열일하고 보통 저녁먹고 퇴근해..

라이프/일상 2024.01.02

[데일리로그_001] 오운완 2024년 1월 1일

누구나 한 번 쯤은 새해가 되면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운 해에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곤 합니다 이 때 보통은 거창한 계획을 생각하는데, 지난 2023년 초에 생각했던 그 목표는 잘 완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마땅히 이뤄진건 없은 것 같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많은 분들이 아마도 이 이야기에 공감할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에서 들은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계획은 쪼잔할 정도로 작게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한달에 책 한권씩 읽기가 아니라 하루에 책 1페이지 읽기, 몸무게 10kg 감량하기가 아니라 하루에 한 번 푸쉬업 한 번 하기, 헬스장 일주엘이 두 번 가기 이런식으로 첫걸음 그 자체를 목표로 잡으면 좋습니다. 몸무게 10kg 감량하기가 아니라 헬스장 일주엘에 ..

라이프/일상 2024.01.01

인테리어 일기 15,16일차 - 도배 / 17일차 조명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은 도배를 하는 날입니다. 도배는 2일에 걸쳐 진행되구요. 도배를 위해서는 먼저 울퉁불퉁한 면을 최대한 핸디로 잡아줍니다. 면 전체를 해주는건 사실 불가능하구요, 석고보드 처리 된 곳은 깔끔하지만 석고보드가 연결되는 부위, 그리고 콘크리트 벽은 벽지가 실제로 붙을 끝부분들을 만드시 작업을 해 줘야 깔끔하게 나옵니다. 벽지가 붙을 끝 라인은 최대한 기존 벽지를 떼어주고 거기에 핸디 작업을 해줍니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벽이 저렇게 배가 불러있습니다. 그냥 30년 전에 지을 때 이모양으로 지은거에요... 신기합니다. 이렇게 도배 1일차 낮에 들러서 현장 한 번 둘러보구요 도배 마감이 된 후 다음날 조명이 설치 된 후에 시간이 되어서 현장에 들러서 조명도 둘러보고 왔습니..

인테리어 일기 14.5일차 - 소소한 작업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은 공식(?) 시공은 아니고 제가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작업들을 주말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물론 시공 요청 할 수도 있는것도 있고, 제가 미쳐 확인 못해서 요청 자체를 못한것도 있고, 그래서 아쉬움도 남은 것들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현관문 도어 패킹 교체입니다. 현관문을 닫을 때 완충작용을 해주고 외부 소음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그게 오래되면 경화되고 그래서 이건 쉽게 끼울 수 있으니 뚝딱 해줍니다 두번째는 문제의 창고장인데요. 여기가 처음 이 곳을 열었을 때 부터 한 쪽 벽이 곰팡이가 좀 심했었는데요 그냥 도배 새로 하면 괜찮겠지 하고 창고장 선반을 미리 목공 작업 한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도배를 앞두고 갑자기 떠올라서 곰팡이를 직접 제거해보기로 합..

인테리어 일기 14일차 - 도기세팅, 탄성코드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이제 3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욕실에 도기와 슬라이드장, 수전등이 세팅되고 앞, 뒤 베란다에 탄성코드 시공이 있습니다. 욕실이 기존에 욕조로 되어 있던 터라 수전을 설치하는 위치가 낮은편입니다. 여기에 그대로 샤워수전을 설치하면 서서 쓰는 샤워부스 기준으로는 좀 낮은편이라 이걸 적당하게 올려주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그것또한 비용이므로 저는 그냥 살짝 숙여서 물 조절 하기로 마음먹고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비용...비용이 문제지요) 그래도 욕실은 조금 힘을 주기로 해서 인조대리석 젠다이 말고 졸리컷 젠다이를 샤워부스쪽 까지 쭉 연결하고 샤워부스쪽과 세면대, 양변기쪽은 따로 물길, 구배를 잡아서 최대한 건식으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덕에 구배를 위한 높이가 높아져서..

인테리어 일기 13일차 - 필름, 도어락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은 필름작업이 있는 날입니다. 필름은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고른 자재중에 하나인데요, 도배 다음으로 우리 집에서 넓은 면을 차지하는 부분의 색상을 고르는 거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도배와의 조화도 생각해야하니까요 :) 필름작업이 들어가는 부분은 크게 두 군데인데요, 하나는 도어, 하나는 현관문입니다. 그리고 도배로는 어려운 부분도 필름작업 해주는데요, 저는 현관 파티션에 유리 끼우는 라인에 필름작업도 해줍니다. 작업 전에 핸디코트로 면작업을 해줍니다 목공작업 중에 손상이 있을 수도 있고 면을 잘 잡아줘야 잘 붙기도 하고 시공도 깔끔하지요 현관 필름을 상당히 밝은 걸로 했는데요. 현관필름을 밝게 하면 오가면서 발로 차면 엄청 더러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

인테리어 일기 10,11,12일차 - 타일/중문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인테리어 일기 10일차부터 12일차 이렇게 3일동안은 실제로 현장 방문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타일작업이 진행되었고, 현관 바닥에도 타일이 시공되면서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3일치를 모아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낮시간에 한창 작업자분들이 작업중이실 때 가서 보면 좋지만 본업이 있어서 시간을 내기도 만만치 않고 초반에 열심히 달려온터라 약간 지치기도 했고, 정말 하루에 하나씩 변수가 생기면서 하얗게 불태운 시간들이 많았기에 조금은 쉬고 싶었나봅니다.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그런것도 있구요. 타일 첫날은 앞쪽 안방 베란다, 부엌베란다, 싱크대 벽, 욕실벽 타일이 붙었고, 이튿날은 타일 미비점 보완, 셋째날은 메지시공 및 중문설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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