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

[데일리로그_002] 새벽수영 물 속 팔동작 이야기 2024년 1월 2일

아로구스 2024. 1. 2. 16:42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1월1일 새해 결심은 잘 진행 중이신가요? 작심삼일이라고 해도 아직 이틀째니까 지금까지는 유효하다고 봐야겠죠?ㅎㅎㅎ

1월1일은 수영장이 쉬는 날이고 어제는 휴일이기도 했어서 사실상 오늘부터 1일차로 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다시 평일로 돌아간다는 아쉬움(?)에 어제 잠을 설쳤더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영장으로 가봅니다.

오늘은 자유형 물속 팔동작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앞에서 많이 눌러주고 눈 앞에 손이 보일 때 까지 눌러주다가 자연스럽게 배꼽 까지 당기고 다시 허벅지로 스치는 한 번 꺾여서 들어가는 느낌으로 눌러주고 왔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오늘 점심에는 회사에서 새해 맞이 떡만두국을 냠냠 먹고 왔어요

그리고 열일하고 보통 저녁먹고 퇴근해서 헬스장을 가는데 아니 글쎄 급벙이 잡혔습니다

근처 딤섬집을 가게되었습니다. 딤섬이랑 탕수육이랑 깐쇼새우까지... 새해 부터는 식단 클린하게 가보자고 했던 마음이 단 이틀만에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다닥 퇴근하고 헬스장 문 닫기 한 시간을 남겨두고 달려가서

원래는 하체하는 날이었지만 가볍게 이두 삼두 살짝 해주고 

천국으로 가는 천국의 계단 (스텝밀)을 달려주고 왔습니다.

보통 레벨8로 30분 정도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레벨10으로 20분 탔는데 땀이 정말 비오듯이....

중간에 포기할 까 수차례 고민했지만 그래도 잘 달려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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