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62

2025년 4주차 (1/20~1/26)

월요일 아침에 바로 이비인후과로 달려갔다. 지난 밤에 자는데 근육통은 은근히 올라오고 기침도 점점 심해져서 혹시나 독감은 아닐까 하고 갔는데, 열은 37도 정도로 미열이었지만 근육통이 있고 호흡기 증상도 있던터라, 요즘 열이 덜 나는 독감 증세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 역시나 독감A형 이었다.타미플루 or 수액 중에 수액을 골랐고 20여만원으로 비쌌지만 수액 맞고 나니 급 호전된 느낌이었다 바로 꽂는게 효과는 좋은가보더라. 이렇게 5일간의 공가를 받고 집에서 회복하며 살을 찌우는 일주일을 시작했다. 이혼숙려캠프 - 유튜브 - 기타연습을 돌아가면서 예전에 연습했던 기타압보들 하나씩 연습해보면서집에만 있으니깐 식단 위주로 밥을 먹게 되는데 이게 또 안좋은 영향을 주는 바람에 피를 보고 말았다 ㅠ_ㅠ이후로 일반..

라이프/일상 2025.02.03

2025년 3주차 (1/13~1/19)

보통(이라고 하기엔 2주 밖에 안적었었지만) 주말을 보낸 월요일에 지난 일주일치 일상을 정리해보는데,3주차 (1/13~1/19) 기간의 일상을 정리할 1/20에 그만 독감 확진을 받아 버려 쉬는 바람에 놓쳐버렸고,그 다음주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이렇게 밀린 일기를 써본다. 지난 주는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회사 동료들과 금토일 화천/인제로 여행을 다녀왔다. 생각해보면 이 때 독감이 걸린 상태로 다녀왔었네, 어쩐지 상태가 점점 안좋아 지더라,이렇게 휴가를 쓰고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 지난 한 주 평일에도 역시 운동을 하지 않았다. 몸 컨디션도 안좋아 진 것도 있고 프로젝트 일정을 위해 운동 포기하고 열심히 달렸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화천/인제 여행을 다녀왔는데 8명이 8인승 카니발을 타고 가기엔 정말 ..

라이프/일상 2025.02.03

2025년 2주차

지나간 시간을 되 돌아보면 시간은 정말 빠른게 느껴진다.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새로운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창시절 매 순간 새로운 지식을 넣느라 힘들 때 시간이 느리다고 느껴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다보면 참 하루가 길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고 매일 똑같은 직장인의 일상이 되면서 점점 새로울 것 없는 하루가 흘러갈 때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벌써 2025년 2주차이다.! 그 동안 알찬 2025년을 잘 보내고 있을까 돌아본다면, 아직까지는 그렇다. 가끔 안좋은(?) 성분의 식사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제탄수화물까지는 잘 참아내고 있다. 지난 주말 토요일은 운동과 개인 일정, 결혼식으로 좀 빠듯했는데 일요..

라이프/일상 2025.01.13

2025년 1주차

2025년이 되었다! 우와 2025라니 숫자만 보면 넘 신기하긴하다 ㅎㅎㅎ올해는 1월1일이 수요일이어서 한 주가 금방 지났다. 월화-일하고 수-쉬고 목금-일하고 토일-쉬고지난 12월 31일 까지 건강상의 이유로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운동을 좀 쉬었고 1월1일은 집에서 사이클 타면서 웜업하고,목,금,토 이렇게 3분할로 진행하는 근력운동 한 사이클을 돌았다. 아직 몸이 완전히 컨디션 회복 된 것이 아니라 살살 신경쓰면서 했지만 그래도 안하다가 하니 개운한 것도, 반대로 피곤한 것도 있다.이상하게 운동을 하면 피곤과 개운의 그 오묘한 경계에서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 신기하다 ㅎㅎㅎ 새해가 되면서 뭔가 새로운 목표를 하나 새워볼까 했는데, 일단 난 최근 가지고 있는 목표는 "운동가기" 이다. "운동하기"가 아니라 ..

라이프/일상 2025.01.06

2024년을 보내며

2024년 1월부터 데일리로그라는 이름으로 뭔가 매일을 기록하려는 노력이 있었던 흔적을 만 1년이 지난 후에야 열어보게 된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는 내가 겪은 이야기들이 정보로서 가치가 있고 이를 통해 작지만 소중하게나마 작은 '수익'이라는 걸 얻어 볼 수 있을까 시작했고, 거기에 노력도 있었고, 보상도 있었기에 재밌게 했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 아쉽게 버려진 기록들도 있고, 일상 속에 우선순위가 밀려 지속하지 못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은 이 공간에 근 1년 만에 글을 적어본다. 인간은 기록의 동물 아니던가, 그 기록이 있었기에 문명의 발달까지 이어진 인류라는 생명체가 가지는 유일한 능력을 또 이렇게 남겨본다. 비록 채 한 달을 지속하지는 못했지만 올 해 초만해도 수영과 헬스를 병행하..

라이프/일상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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