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

2025년 3주차 (1/13~1/19)

아로구스 2025. 2. 3. 10:44

보통(이라고 하기엔 2주 밖에 안적었었지만) 주말을 보낸 월요일에 지난 일주일치 일상을 정리해보는데,

3주차 (1/13~1/19) 기간의 일상을 정리할 1/20에 그만 독감 확진을 받아 버려 쉬는 바람에 놓쳐버렸고,

그 다음주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이렇게 밀린 일기를 써본다.

 

지난 주는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회사 동료들과 금토일 화천/인제로 여행을 다녀왔다. 생각해보면 이 때 독감이 걸린 상태로 다녀왔었네, 어쩐지 상태가 점점 안좋아 지더라,

이렇게 휴가를 쓰고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 지난 한 주 평일에도 역시 운동을 하지 않았다. 몸 컨디션도 안좋아 진 것도 있고 프로젝트 일정을 위해 운동 포기하고 열심히 달렸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화천/인제 여행을 다녀왔는데 8명이 8인승 카니발을 타고 가기엔 정말 쉽지 않았다.

장거리+겨울 여행이다보니 짐이 많았고, 특히 4열은 자리가 너무 협소했던 터라 복도에 캐리어와 짐을 쌓아두고 달렸는데

뒷자리는 쉽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호두과자 사려다가 지갑 떨어뜨렸다가 푸드코드 쪽에 연결되어서 마침 지갑 맡기는 분과 마주쳐 감사 인사 드리며 지갑 찾아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산천어 축제에서는 8명 중에 4명이 낚았고 4명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하나도 잡지 못한 4명 중에 한 명이 나였다 ㅎㅎ

자작나무 숲에 가는 길은 본격 등산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경사가 있는 트래킹 느낌이었고, 소렐 부츠를 신고 가서 발이 무거워 넘 힘들었다. 아이젠은 강매 당했지만 필요는 없었다.

 

밀린 만큼 간단하게 정리하고 다음 주 로 넘어가 어서 독감 주간을 요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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