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씩 날이 풀리면서 근교로 드라이브 떠나기 좋은 때가 왔습니다. 특히 오픈에어링을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 왔지요. 집 근처 대로에 벚꽃이 심어져있는데요 조금씩 피기 시작했어요 다음주만 만개해서 조만간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오픈에어링 할 수 있는 때가 올 것 같습니다 :-)
지금 판매중인 미니쿠퍼는 3세대이구요 제 미니쿠퍼는 2세대입니다. 3세대부터는 전자 장비도 많아지고 상위 모델에는 시트 색깔도 밝은 브라운 색상 시트가 있어서 컨버터블 모델에 브라운색상 시트가 보이면 엄청 예뻐요. 컨버터블 모델은 탑을 열었을 때 실내의 모습이 밖으로 그대로 들어나기 때문에 시트 색상을 밝은 색으로 많이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2세대는 대부분 블랙 가죽 시트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탑을 오픈해도 블랙블랙하지요, 물론 블랙블랙도 시크하고 깔끔하고 예쁘지만, 실내 시트가 밝으면 엄청 예쁘거든요.
그래서 가죽을 새로 입히는 업체들이 있어요. 자동차 시트커버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시트를 탈거해서 기존 가죽을 깔끔하게 벗겨내고 새로운 가죽을 입히는거죠, 색상부터 파이핑 패턴도 퀼트, 스트라이프 등등으로 모든게 커스텀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정말 엄청나죠 적게는 30-40부터 많게는 70-100까지 들어가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저렴하지만 퀄리티 좋게 기존시트를 유지한 상태로 간단히 덮어버리는 시트커버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2세대인 R시리즈 부터 3세대 F라인까지 모두 라인을 갖추고 있더라구요
R55 R56 R57 R58 R59 F54 F55 F56 F57 F60
3세대의 경우 허벅지 부분 시트를 길게 연장 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잘 커버를 해줍니다. 2세대는 그냥 깔끔하게 덮으면 되고 시트 사이드에 에어백 부분도 열려있어서 에어백 오작동의 오류도 적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레드와 브라운 입니다. 모두들 블랙 시트에서 지루함을 느껴서 신선한 색상을 찾는 분들인데요.
국내에서도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도 있으니 빨리 받아보실 분들은 국내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매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구매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며칠전에 있었던 세일에서 쿠폰을 놓치는 바람에 조금 더 기다렸다 구매하려고 합니다. ㅠ_ㅠ
주문완료 했습니다. 도착하는대로 설치하고 리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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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고 미세먼지도 없는 때가 오면 근교로 나가서 좋은 경치와 차 사진을 담아 많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드디어 시트커버가 도착하여 장착기를 작성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장착과정과 실제 사진 구경하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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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되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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