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오늘은 도배를 하는 날입니다. 도배는 2일에 걸쳐 진행되구요. 도배를 위해서는 먼저 울퉁불퉁한 면을 최대한 핸디로 잡아줍니다. 면 전체를 해주는건 사실 불가능하구요, 석고보드 처리 된 곳은 깔끔하지만 석고보드가 연결되는 부위, 그리고 콘크리트 벽은 벽지가 실제로 붙을 끝부분들을 만드시 작업을 해 줘야 깔끔하게 나옵니다.
벽지가 붙을 끝 라인은 최대한 기존 벽지를 떼어주고 거기에 핸디 작업을 해줍니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벽이 저렇게 배가 불러있습니다. 그냥 30년 전에 지을 때 이모양으로 지은거에요... 신기합니다. 이렇게 도배 1일차 낮에 들러서 현장 한 번 둘러보구요
도배 마감이 된 후 다음날 조명이 설치 된 후에 시간이 되어서 현장에 들러서 조명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저는 메인조명은 모두 LED 주광색 엣지등으로 세팅했구요 거실,부엌 공간에 몇 군데만 매립 간접조명을 정했습니다.
벽지와 도어필름간의 궁합이 완전 찰떡이었구요, 현관문 필름도 밝은 색으로 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인 조명도 좋구요. 이제 마루만 깔리면 집 모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내일 마루가 깔리고 모레 싱크대와 현관신발장이 들어오면 모든 공정이 끝이 나는군요 휴=3 지난 한 달 정말 정신없고 머리도 아프고 그랬는데 또 이렇게 끝이 나긴 나는군요 ㅎㅎㅎ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일기 차원에서 사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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