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구스 티스토리 블로그 누적방문수 만명 10,000명돌파🥳 feat 일일방문수 최고 기록

안녕하세요 2021년도 벌써 3월 중순입니다. 2020년은 정신차려보니 순삭되었고 2021년 된 것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개월이 다 지나가고 있어요. 새해 시작하면서 계획한 목표는 잘 이뤄가고 계신가요

저는 새해가 되면서 결심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블로그를 시작하는거였어요. 거창하게 1일1포스팅 이런것도 꿈꾸긴 했지만 본업으로 블로그를 하는게 아닌이상 결국 초심을 잃게 되더라구요

제가 아로구스 티스토리를 열고 첫 글을 쓴게 올 해 1월 12일 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3월 18일 이니까 블로그 개설한 후 2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블로그에 소소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변화라고 하기엔 거창하지요. 변화라는건 뭔가 상태가 있었어야 거기서 변화라는게 있는데 처음엔 아무것도 없을 무 無 였으니까요.

저의 첫 글을 자동차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처음에 컨셉을 잡을 때 자동차 이야기를 주로 해 볼 생각이었어요. 관심도 있고 항상 새로운 차도 많이 출시되고 포스팅 거리가 무궁무진할 것 같고 재밌을 것 같으니까요. 그렇게 나의 자동차 역 사 시리즈를 기획하고 3부작으로 썼지만 초창기이기도 하고 열정이 부족했는지 그 이후로 자동차 이야기는 계속 해 나가지 못했습니다.

 

나의 자동차 역사 feat. 2003년식 라세티

첫 차 였던 라세티 2003년식 이야기를 적어가면서 그 당시 기억도 떠오르고 가끔씩 이 차를 아직도 찾는 분이 계신지 유입검색어에 "2003년식 라세티"가 있는 걸 보고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역사 3부작으로 자동차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는 아니고 앞으로도 관심있는 자동차와 주변에 자동차 이야기들을 들고 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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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개월 전에 자동차 이야기로 시작한 아로구스 티스토리 블로그는 부동산 이야기로 하드캐리 하게 됩니다.

셀프등기를 진행하면서 기록해 놓은 것들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찾아주고 계십니다. 셀프등기를 하면서 직접 챙겨야할 서류들이 엄청 많아요. 다행히 온라인으로 신청, 발급, 납부등이 대부분 가능해서 조금만 센스 있으시면 따라서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렇게 기록차원에서, 그리고 나중에 언젠가 성공(?)해서 다시 등기 칠(?)일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잊지 않고 다시 진행 할 수 있겠죠?

보통은 법무사를 통해 대행을 맞기지만 셀프로, 그것도 처음이다보니 하루에도 12번씩 더블체크 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바로 차용증(금전대차계약서/금전소비대차계약서) 이었습니다.

차용증이나 금전대차계약서(금전소비대차계약서)는 법적으로 정해진 양식이 있는게 아닌터라 필수로 기입해야 하는 내용을 찾아 직접 양식을 만들기로 했고 보통은 이자율을 지정하고(법정 이자율 4.6%) 이자를 매달 갚고 원금을 대차계약 마지막에 한 번에 갚는 원금일시상환 방식인데요. 이자율을 0%, 무이자로 하고 원금을 균등상환하는 원금균등, 엄밀하 말하면 원리금균등상황 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이자율이 꼭 0%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양식입니다.

실제로 이 양식은 많은 분들의 니즈를 반영하듯 제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방문수를 기록하는 포스트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차용증 양식, 금전대차계약서 양식 (금전소비대차계약서)/ 부모 자식간 차용 비과세 (2억) 무이자

양식과 함께 실제로 셀프등기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목록을 체크리스트로 만들고 더 나아가서 실제로 등기소에 가서 제출해야할 서류를 꼼꼼하게 편철할 수 있는 셀프등기 가이드도 만들었는데요. 사실 이 양식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게 진짜 많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로구스 셀프등기 체크리스트

 

아로구스 셀프등기 가이드북 (소유권이전등기)

초반에는 방문자수를 늘리고 싶은 마음에 네이버든 다음이든 구글이든 몇 번이고 검색했었어요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는 법 이런식으로 말이에요. 사실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요 물리적으로 진짜로 방문자가 방문을 해야 그 숫자가 올라가는건데 마술처럼 탁 켜지는 그런 특별한 방법이 있을리가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결국은 양질의 글을 많이 쓰는건데 사실 블로그 포스팅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스스로 양질의 글이라고 생각할 만한 글을 쓰기에는 짧게는 20-30분 부터 길게는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꾸준히 방문자수를 유지하면 좋겠다는 생각만으로 포스팅을 했었어요.

하지만 진짜 블로그 방문자를 늘리기를 위한 요법이 하나 있다면 실제로 양질의 글을 쓴 다음에 "해당 주제 관련 커뮤니티에 함께 공유"하는 방법이 창작자로서 해 볼 수 있는 액션입니다. 부동산 셀프등기에 관한 양식과 체크리스트 등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정보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양식을 소개하여 공유했고 이를 통해서도 많은 유입이 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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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창작자 분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창작자의 성격에 따라 최종 결정이 되지요. 저 처럼 티스토리를 선택하신 분들은 아마도 구글 애드센스를 그 조건으로 선택하셨을거에요. 맞습니다 저도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개제하고 이를 통해 부수익을 얻고 싶었어요.

실제로는 부수입, 멋지게 말하자면 passive income을 얻고 싶었습니다. 주수익으로는 이제 생활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고 최근 큰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바람에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잡고 싶었습니다.

애드센스는 심사를 거치는 데 수많은 분들이 겪은 그 고충을 저도 겪었지요. 애드센스 무한검토, 승인거절 등등 이런 키워드가 애드센스의 연관검색에에 상위랭크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요.

 

구글 애드센스 무한검토 탈출 후 승인 기준, 승인 기간

저도 처음 애드센스 검토를 신청했을 때 3주가 넘도록 무한검토 상태에 있다가 고심한 끝에 액션을 취해서 무한검토에서 탈출했었습니다. 탈출은 했지만 승인거절, 미승인이었죠. 심기일전해서 다시 신청하였고 지금은 애드센스 광고를 개제하여 목표중에 하나였던 passive income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income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으로 커피값도 먹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내 머리와 가슴을 거쳐 손가락으로 전달되는 기록으로 수익이 생긴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요.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에서 첫 글을 쓴지 정확히 66일 만에 만명 방문자를 넘었습니다. 10,000명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꾸준히 뭔가 해 왔고 소소한 결실을 이뤘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이 블로그가 메인수입을 역전하는 날이 오기를 꿈꾸면서 말이죠.

지금은 누적방문자수가 10,000명이지만 언젠가 일일 방문자가 10,000명이 되는 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아, 참고로 현재 일일 방문자수는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요. 최고기록으로 400명을 넘은 적이 딱 하루 있었어요 ㅎㅎㅎ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 방문자수도 어느 기준을 넘으면 threshold을 넘는다고 하죠. 그렇게 되면 어느정도 계단식으로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저의 목표는 1일 방문자 1천명인데요. 첫 글 이후 66일만에 평균 일 방문자 300이니깐 이 추세라면 약 180일 그러니깐 앞으로 4개월 후 인 8월 여름에 과연 일일 방문자수가 1천명을 돌파할지 기대해 주세요.

아직 손에 꼽지만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언젠가 구독자분들께 보답하는 이벤트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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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지나고 확인해보니 일일 방문자수도 역대 최대를 찍었습니다.

어제까지 401명이 일일 방문자 최고 기록이었는데 누적 방문자 10,000명을 돌파한날 일일방문자 464명으로 역시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