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이제 열흘 후면 공사가 시작되는군요. 인테리어를 결정하고 턴키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일부 자재들은 제가 직접 구매하여 드리기로 했고 지난 달에 시간을 내어 을지로에 들러 필요한 자재를 구매해왔습니다. 그리고 일부 자재는 인터넷으로 주문도 해뒀구요. 오늘은 이렇게 모은 드래곤볼 자재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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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테리어 일기 D-12 공실 현장점검, 창호실측, 끝없는 변수들
1. 도어 손잡이 + 도어락
도어 손잡이는 도무스 905ss로 정했습니다. 나의 인테리어 이야기 도어편에서 이야기 했었는데요. 을지로 대흥금속철물에 들러서 구매해 왔습니다. 이 때 도어 손잡이 뿐 아니라 도어락을 비롯한 현관 방화문 관련 부속도 함께 사왔는데요. 이렇게 구매하면 무게와 부피가 상당하니 2명 이상 가시거나, 차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도어락은 전달하지 않고 나중에 필름일정에 맞춰 직접 설치 기사님을 방문 요청 드리기로 했습니다.
구매한 도어락은 SHP-DP751 푸시풀 도어락인데요. 지문인식이 그렇게 편하다던데 지문인식 도어락은 요즘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반도체 문제로 수급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도어클로저도 제가 고른 필름 색상에 맞춰 BON 사의 베이지 모델로 구했습니다.
2. 환풍기
환풍기는 힘펠 환풍기로 정했는데요
플렉스 C2-100LF(MD) 제로크 hv3-80x(md-n) 휴젠뜨 로 갈수록 더 고스펙으로 휴젠뜨는 온풍 드라이 기능까지 있는 고가의 환풍기였는데요 저는 작은 욕실에 댐퍼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플렉스로 플렉스 해버렸습니다.
3. 수전
수전은 무광 수전을 알아보고 더죤테크의 예쁜 수전들을 후보에 올렸지만, 가성비의 수성바스로 전부 돌렸습니다.
샤워수전, 슬라이드바, 세면수전, 욕실 악세서리, 주방수전 모두 한 번에 주문해서 전달했습니다.
그로헤로 했으면 얼마나 예쁘고 좋았을까요. 하지만 저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이니까요!
이렇게 자재 전달식을 완료했습니다. 제가 직접 고르고 전달한 자재들이 잘 시공되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모두 시공 완료된 모습을 포스팅 하고 싶습니다아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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