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금방이라도 찾아올 것 처럼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지난 1년반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여름을 준비하려고 작년에 맘 먹고 못샀던 제습기를 이번에 조금 미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마침 저렴한 핫딜이 뜨는 바람에 바로 사버렸어요. 작은 방에 두고 쓰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와 그에 맞는 저렴한 가격으로 나쁘지 않은 후기가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먼저 제품 사진 보시죠. 송징 제습기 후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송징 제습기 SJ-125E로 높이 50cm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의 스펙입니다. 원룸에 두고 쓰기 딱 좋은 사이즈고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빨래 건조 시점이나 드레스 룸에 특화해서 사용하기에 좋은 사이즈에요
자 이제 전면사진이랑 스펙을 살펴봤으니 송징 제습기 언박싱 시점으로 시간달려서 거슬러보겠습니다.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 이렇게 곧 바닥이 열릴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바닥에 젖었다가 마르면서 박스가 손상된 것 같았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었더니!!! 이럴수가
오호라 박스가 하나 더 있네요 다행히 겉 박스만 손상되고 안쪽 본품 박스는 무사했습니다. 이렇게 겉박스를 버리고 다시 제대로 된 송징 제습기 언박싱을 해봅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우리는 읽을 수 없는 중국어로 된 설명서가 있습니다. 저 스티로폼아래에 본품이 들어있고 스티로폼은 위,아래로 완충을 해줍니다.
구성품은 본품, 설명서, 배수용 호스, 그리고 돼지코 전압 변압기입니다. 제가 구매하는 옵션에 샤오미 온습도계가 3천원대에 추가품목으로 있어서 호기심에 함께 구매해봤구요, 판매자가 중국내수용 콘센트에 적합한 돼지코 변압 콘센트를 넣어줬습니다. 그래서 오리지널 패키지에 있는 구성 외에 추가 품목을 박싱해서 넣어야 해서 아래와 같이 박스에 별도로 열어서 넣은 공간이 있었던 거였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그래서 바로 전원을 연결해서 켜봤어요 전원을 연결하지 마자 깜짝 놀랄만한 삐- 비프음과 함께 전원이 켜지고 오른쪽 상단의 아주 커다란 전원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현재 습도가 왼쪽 상단에 큼지막하게 표시되고 오른쪽과 습도 아래쪽에 현재 세팅된 환경이 표시됩니다.
전원버튼부의 색깔이 푸른색이면 현재 습도가 양호하다는 뜻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습한 여름이 다가오기 전이라서 쾌적한 환경이라서 푸른색을 보여줬지만 곧 다가올 여름에 어떨지 벌써부터 무서워집니다.
파란색: 습도 60%이하
초록색: 습도 60~80% 사이
빨간색: 습도 80% 이상
그런데 이 디스플레이 LED가 엄청 밝아요 침실에 두고 주무실 때는 제습기를 반대로 돌려놓으시거나 종이를 붙이거나 해서 밝기를 좀 낮추시는게 숙면에 도움이 될 거에요
중국내수용이라 모두 한자로 되어 있어서 한글 메뉴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한 두 번만 사용해보면 바로 느낌 알 수 있어서 별도로 써서 붙이거나 할 필요는 없을것 같지만 혹시 나중에 까먹을지도 모르고 저 처럼 한글 버튼을 바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표시 해 봤습니다. 송징 제습기 한글 설명서 한글 메뉴 버튼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알면 완벽하다고 볼 수 있겠죠?
디스플레이
1. 좌측상단디스플레이: 현재 습도를 보여줍니다. 타이머 버튼을 누를 경우 이 부분에 1씩 늘어나면서 시간단위로 동작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 버튼을 눌렀을 때도 목표 습도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2. 제습모드 디스플레이: 제습모드 버튼을 누를 때 마다 해/비/빨래 모양이 차례로 표시되며 자동으로 목표 습도가 60%, 40%, 무제한으로 설정되고 빨래건조를 선택하면 끌 때 까지 계속 제습기능이 돌아가는거지요. 타이머를 함께 사용하면 좋겠네요
3. 풍속디스플레이: 풍속 버튼을 누를 때 마다 강/약 표시가 바람개비 날개 표시로 5개, 3개로 표시됩니다.
버튼
1. 제습모드: 버튼을 누를 때 마다 맑은날(해), 비오는날(비), 빨래건조(빨래) 모드를 순환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풍속/잠금: 버튼을 누를 때 마다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으며, 오래꾹 누르며 아이가 실수로 누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락(차일드락)이 걸립니다.
3. 습도조절: 원하는 목표 습도 조절이 됩니다 누를 때 마다 20-25-...90-95-20-25 순으로 증가하는 순서라서 약간 불편합니다.
4. 음이온: 음이온 발생 여부 선택입니다. 이 버튼은 꺼놓습니다.
5. 타이머: 1시간씩 증가하고 설정 시간 후에 종료됩니다. 이 역시 습도조절 처럼 올라가기만 해서 다시 낮추고 싶을 때 한 바퀴 돌아야 합니다.
6. 수면모드: 조용하고 팬이 돌아가고 밝기도 조금 줄어듭니다.(하지만 여전히 밝습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별도로 빛을 차단하시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배수통이 아래와 같이 열리고 붉게 표시한 부분으로 물이 나오는데 여기에 위에서 봤던 배수관을 연결해서 연속적으로 제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욕실이나 베란다 쪽으로 물을 계속 흘려보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이 관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배수통에 물이 가득차면 제습기능은 멈추게 됩니다.
이어서 함께 추가상품으로 주문한 샤오미 온습도계2를 열어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 훨씬 작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온습도계에 블루투스로 미홈과 연결해서 다른 자동화를 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한 설명서와 본품,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는 양면테이프 입니다. 실제 손에 들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사이즈가 어느정도 일지 감이 오시나요?
습도가 높으면 저 친구 표정이 찡그린 표정입니다. 손에 쥐고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잠시 후에 바로 현재 온도와 습도를 잘 맞췄습니다.
이렇게 수은 건전지가 들어있어요 저기 투명 플라스틱을 제거하면 바로 켜져서 온도와 습도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습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습도가 조금 내려갔는데요 곧 제습기와 온습도계의 습도가 동일하게 맞춰졌어요. 이제 미홈 앱을 통해 샤오미 온습도계2를 블루투스 연결을 해볼게요
미홈 앱을 구동하면 자연스럽게 블루투스 온습도계 2를 인식하고 순식간에 연결이 됩니다. 아래 마지막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시간별로 온도/습도 이력이 기록되어 트래킹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 온습도를 보고 다양한 자동화를 실행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습도계를 보고 자동으로 송징 제습기를 구동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쉽게도 송징제습기는 샤오미 생태계와는 별개라서 자동화도 불가능하고 자체 앱도 없어서 물리적으로 직접 버튼을 눌러 조작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송징 제습기 SJ-125E 언박싱과 추가로 샤오미 블루투스 온습도계2 도 살펴봤습니다. 올 여름에는 뽀송뽀송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품은 아래에서 구매했습니다. 이 제휴링크는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뽀송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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