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 HOBBY 1/6 1941 WILLYS JEEP 락하비 윌리스 RC카

안녕하세요 아로구스입니다. 어제 TRX4 2021 브롱코 출시를 맞이하여 블로그 포스트를 하다보니 저의 RC카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지금 저는 총 3개의 RC를 가지고 있는데요 1/10 2대, 1/6 1대 이렇게 총 3대입니다. 그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최근에 들인 ROC HOBBY willys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사실 윌리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사용한 트럭이에요 1/4톤 트럭으로 우리가 흔히 지프차라 불리는 그 지프차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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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군용 트럭이 시작이었던 윌리스는 RC카 계에서는 기성품으로 나오는 모델이 그 동안 없었습니다. 물론 1/10 언더로 작은 완구 스타일의 RC는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RC카의 시작은 1/10이상의 모델부터고 비례핸들링이 가능한 바로 그 모델부터 시작이로 볼 수 있지요. 아무튼 그렇게 기성품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RC인들이 아니었죠, 프라모델로 1/6비율의 윌리스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프라모델을 만들고 여기에 샷시와 구동부등 기자재를 연결해서 RC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 분들이 나타납니다. 이 윌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피규어를 싣고 실차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수 있다는 겁니다. 피규어는 약 30cm 정도 되는 친구를 구하면 됩니다.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피규어를 싣고 핸들도 함께 움직일 수 있게 하고 심지어 피규어의 머리도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치해서 실차감을 꼭대기까지 상승시켜주는 능력자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라모델 베이스 기반이고 여기에 맞는 전용 샷시를 제작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도색까지 생각하고 피규어에 각종 악세서리로 꾸미다 보면 100만원은 어림도 없이 200만원까지 비용이 올라가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리고 프라보델 조립 바디를 사용하므로 산행시 한 바퀴 구르기라도 하면 바디가 부러지고 파츠가 분실되는 일은 비일비재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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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이 ROC HOBBY에서 최고의 가성비 윌리스를 출시했습니다. ROC HOBBY는 그 동안 RC비행기를 많이 출시했었는데요 이번에 윌리스를 가져왔습니다. 30만원대 가격의 제품으로 바디는 튼튼하고 기본 기자재로도 충분히 윌리스의 매력을 즐기기에 충분했지요. 저도 고민 끝에 이 친구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scx10-2와 yeti 380모두 조립킷을 썼지만 이번에는 RTR모델에서 송수신기만 빠진 ATR로 가져오게 되었어요

 

개봉기를 찾아오려고 했는데 사진을 안찍었었나봐요 그래서 피규어를 올리고 첫 테스트 주행 할 때 찍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별도 악세사리는 구매하지 않고 피규어만 2개 구해서 거기에 기본으로 달려 있는 것만 간단하게 장착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위에 실차랑 비교했을 때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휠에 납으로 무게작업만 하고 산행을 한 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주행성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스티어링 휠, 핸들에 피규어 팔을 유연하게 만든 후 함께 연결해줘서 좌우로 조향할 때 돌아가는 핸들에 맞춰 팔도 같이 움직이게 해봤습니다.

1/6 스케일이라고는 하지만 1/10정도로 보일 수도 있는 사이즈입니다. 1/10 trx4 디펜더와 사이즈 비교해본 사진도 있구요 1/8 트랙션하비 옆에서는 엄청 아담해보이네요 ㅎ 아주 오래전 찍었던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실차감 넘치는 윌리스를 가성비로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ROC HOBBY 윌리스 어떠신가요? 피규어와 악세사리로 실차감을 꾸미는 일이 쏠쏠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트랙사스 TRX4 2021 브롱코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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